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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미역다시마 명품 브랜드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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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2/29/
작성자
미래전략과 군보편집실
조회수1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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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미역다시마 명품 브랜드사업 탄력
미역․다시마 특구 면적, 사업기간 확대
해조류센터·홍보관 건립 등 박차
기장군의 미역·다시마 명품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2007년 지정된 ‘기장 미역·다시마 특구’의 범위가 확대되고 사업비까지 덩달아 늘었다.
기장군은 기장읍 대변리 일대 등 16만1천652㎡에 지정됐던 특구의 범위를 25만4천545㎡로 확대하는 변경 신청안을 지난해 11월 27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사업비도 현재 104억9천만 원에서 2020년까지 총 245억6천만 원(국비 48억원, 시비 16억원 포함)으로 대폭 늘었다.
특구 범위의 확대로 규제도 추가로 풀렸다. 그간 어민은 미역건조장이 부족해 불법으로 농지와 도로를 점용해 건조장으로 써야 하는 형편이었다. 이에 확대된 특구 곳곳의 농지를 건조장의 용도로 일시사용 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고 기장미역·다시마축제 등 행사 때 원활하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일광면 일대 도로 점용도 허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인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 건립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미역과 다시마를 명품화하려는 다양한 사업이 추가로 진행된다. 미역·다시마 홍보관을 설치하고 미역 생산을 직접 체험하는 시설도 만든다.
또 해조류육종종합연구센터는 내년 초 준공을 목표로 일광면 이천리 일원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우량 미역·다시마 종 보존과 기후변화에 따른 신품종 개발 등에 주력하고 바다 목장 조성, 바다숲(복원) 조성 등 군의 해조산업 발전에 관한 연구가 진행된다. 바다목장 조성 사업은 장안읍 월내·길천 앞바다에 어류와 해조류 군락 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기장군수는 “미역․다시마 특구 확대변경을 계기로 수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지속적인 연안바다목장조성, 바다숲(복원)조성사업 추진과 함께 기장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장하면 미역’일 정도로 기장미역은 널리 알려져 있다.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기장 앞바다에서 자란 미역은 쫄깃쫄깃해 식감이 좋고 영양분이 많다. 3월 기장의 어촌마을을 방문하면 바람에 실려오는 간간하고 짭조롬한 미역냄새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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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문화복지국 관광진흥과
전화번호051-709-4071
최종수정일2023-09-14